우린 챔스 간다...토트넘, ‘아스널 타깃’ 제주스 영입전 참전
입력 : 2022.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가브리엘 제주스(25, 맨체스터 시티) 영입전에 참전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가브리엘 제주스를 두고 아스널과 영입 경쟁을 펼친다”고 단독 보도했다.

제주스는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설상가상으로 엘링 홀란이 다음 시즌 팀에 합류해 제주스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제주스는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구단은 아스널이다. 제주스의 에이전트 마르셀로 페티나티는 “우린 제주스의 이적을 두고 아스널과 논의했다. 맞다. 우리는 아스널의 프로젝트가 마음에 든다. 진지한 가능성이 있고 우리는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이 가세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해 아스널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토트넘 역시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가 필요해 제주스는 매력적인 자원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며 팀 수뇌부에 선수 보강을 요청한 상황이다.

제주스는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 8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제주스가 다음 시즌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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