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2차 매치로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의 경기를 오는 7월16일 오후 8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영국 명문 구단인 토트넘과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세비야의 격돌인 만큼 유럽축구의 화려한 플레이를 한국에서 직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트넘을 한국으로 초청함으로써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 경기는 7월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친선 경기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해외 축구팀 중 하나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손흥민과 조소현(토트넘 홋스퍼 위민)이 뛰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방한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 시리즈 2개 친선경기를 치를 뿐 아니라 구단 홍보대사들과 함께 선수들이 직접 한국 팬들과 소통하면서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토트넘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토트넘과 맞서게 된 세비야는 스페인 축구 역사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클럽으로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력한 유럽의 강자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이 연고지인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에서 무려 6회나 우승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세비야는 이반 라키티치, 수소, 루카스 오캄포스, 헤수스 나바스, 파푸 고메스 등 강력한 선수 라인업을 바탕으로 이번 토트넘전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비야도 이번 방한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유럽축구의 진면모를 라이브 경기로 선보일 뿐 아니라 팬미팅, 팬클럽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구단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