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나의 올해의 선수...받을 자격 충분” 독설가도 인정
입력 : 2022.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독설가로 유명한 게리 네빌이 손흥민을 찍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존재감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팀 내 최다 득점과 함께 해리 케인과 함께 EPL 최다골 합작 듀오라는 업적을 세웠다.

이와 함께, 올해만 15골을 몰아치면서 쾌조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리그 23 득점으로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손흥민의 골든 부츠 수상은 아시아 선수 최초라는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토트넘 홋스퍼는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쳤고, 다음 시즌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다.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에 밀리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독설가 전문가로 유명한 네빌은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다. 해리 케인을 포함한 많은 선수들에게 가려져 있다”고 과소 평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로 선택했다. 더 브라위너, 살라를 지목했을 수도 있지만, 토트넘에서 한 일은 존경을 받아야 하며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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