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이 빅클럽에 역제안...'바르사 발등에 불 떨어졌다'
입력 : 2022.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반도프스키, 이 빅클럽에 역제안...'바르사 발등에 불 떨어졌다'
레반도프스키, 이 빅클럽에 역제안...'바르사 발등에 불 떨어졌다'
레반도프스키, 이 빅클럽에 역제안...'바르사 발등에 불 떨어졌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레알 마드리드에 역제안을 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24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을 레알에 역제안했다. 레반도프스키 측은 킬리안 음바페 영입 실패로 꼬인 레알의 계획읠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재계약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는 2023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데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재계약을 할 생각이 없다. 지난 15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최종전이 끝난 뒤 "내 결정은 끝났다. 뮌헨과의 계약 연장은 없다. 서로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레반도프스키를 원하는 구단은 많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이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 이후 메우지 못한 공백을 레반도프스키로 커버하길 원한다.

그런데 레반도프스키가 갑자기 레알에 역오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카데나세르'는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을 레알에 역오퍼했다. 최근 음바페 영입 실패로 계획이 틀어진 레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레알은 애초 음바페 영입에 근접했었다. 하지만 PSG가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제안을 하면서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일단 레알은 레반도프스키의 역제안에 공식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카데나세르'는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하고 있다. 결승전까지 해당 문제를 다루지 않으려고 한다. 아직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