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다음 시즌 리버풀 잔류한다”… 재계약은?
입력 : 2022.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과 이별 기로에 섰던 에이스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다음 시즌 안필드(리버풀 홈 경기장)에서 볼 수 있다.

살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가 다음 시즌에 리버풀 잔류는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리버풀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리버풀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주급에서 의견차가 컸다. 살라 역시 스페인 무대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다. 리버풀은 재계약 실패 시 이적료를 받기 위한 마지막 기회인 이번 여름에 결별을 생각할 정도다.

살라는 다음 시즌 잔류를 선언하며, 급한 불은 껐다. 그러나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하다.

그는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5,000만 원)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은 주급 체계 파괴를 우려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 격차를 줄여야 살라의 리버풀 동행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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