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카모 해체되는 내년’ 레알, 잉글랜드 샛별 영입 결정
입력 : 2022.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카모 해체되는 내년’ 레알, 잉글랜드 샛별 영입 결정
‘크카모 해체되는 내년’ 레알, 잉글랜드 샛별 영입 결정
‘크카모 해체되는 내년’ 레알, 잉글랜드 샛별 영입 결정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을 결정했다. 조건이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일(한국시간) “레알은 벨링엄 영입을 주목하고 있다”며 “2023년에 데려오기 위해 사활을 걸 것이다”고 전했다.

벨링엄은 지난 2020년 8월 버밍엄 시티를 통해 프로 데뷔 후 현재는 도르트문트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 6골 1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중앙,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날카로운 킥 능력까지 장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계속되는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고,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벨링엄의 존재감에 중원 리빌딩을 추진하려는 레알이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레알이 벨링엄 영입 시점을 2023년으로 설정한 이유가 있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로 이어지는 일명 크카모 해체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카세미루와 크로스는 연장 혹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계속 레알과 함께할 예정이지만, 모드리치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결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레알은 중원 리빌딩의 적임자로 벨링엄으로 낙점했고, 영입을 위해 움직일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