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놓친 레알, 1300억에 이 선수 품는다 ‘Here We Go’
입력 : 2022.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음바페 놓친 레알, 1300억에 이 선수 품는다 ‘Here We Go’
음바페 놓친 레알, 1300억에 이 선수 품는다 ‘Here We Go’
음바페 놓친 레알, 1300억에 이 선수 품는다 ‘Here We Go’

레알 마드리드가 오렐리앵 추아메니(AS 모나코)를 품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추아메니가 레알로 간다. 어제 밤 레알과 모나코 간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었다. 이적료는 기본 8,000만 유로(약 1,073억 원)에 추가되면 1억 유로(약 1,342억 원)까지 될 수 있다. 계약은 2027년까지”라며 이적이 확정될 때 쓰는 문구 ‘Here We Go’를 덧붙였다.

레알은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로 이어지는 중원 라인이 건재하다. 하지만 3명에게 언제 ‘에이징 커브’가 올지 모른다.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시점, 레알의 레이더망에 추아메니가 포착됐다. 추아메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22세의 어린 나이에도 이미 프랑스 리그1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2시즌 연속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은 지난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품은 데 이어 추아메니를 데려오면서 계속해서 유럽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겠다는 심산이다.

애초 추아메니의 재능을 알아본 팀이 많았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도 추아메니 영입을 바랐는데,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추아메니는 레알행만을 원했다.

오랫동안 공들인 킬리안 음바페(PSG) 영입에 실패한 레알이지만, 추아메니와 5년 계약을 맺으면서 위안 삼을 수 있게 됐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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