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버풀 선수, 모리뉴 품에 안긴다... “굉장한 선물”
입력 : 2022.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 리버풀 선수, 모리뉴 품에 안긴다... “굉장한 선물”
이 리버풀 선수, 모리뉴 품에 안긴다... “굉장한 선물”
이 리버풀 선수, 모리뉴 품에 안긴다... “굉장한 선물”

리버풀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27)가 AS로마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 ‘Stop and Goal’은 9일 “리버풀 소속이자 일본 국가대표인 미나미노에게 다수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세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로마가 쟁탈전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이 한 차례에 그쳤지만, FA컵과 리그컵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더블에 기여했다. 1,000분 동안 10골을 터트리며 호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미나미노는 여전히 리버풀의 주전이 아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 그를 눈여겨본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풀럼, AS모나코 등 5개 팀이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은 미나미노의 이적료로 1,700만 파운드(268억 원)를 책정했다. 이미 선수 대리인이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미나미노가 리버풀에서 온다. 로마와 모리뉴에게 굉장한 선물이다. 모리뉴는 전술 변경을 위해 공격진에서 새로운 인물, 윙어를 찾고 있다. 미나미노는 윙어로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다. 후보 중 한 명이다. 로마의 수준을 도약시키기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미나미노가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로마 입성이 임박했음을 알려졌다.

로마는 이번 시즌 리그를 6위로 마쳤으나 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명가 재건을 선포했다. 세리에A 라치오도 지난 3월 미나미노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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