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멤피스 데파이와 재계약을 추진한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데파이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데파이와 결별할 것이라던 예상과 다른 진행이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려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교감을 마쳤다. 레반도프스키가 합류하면 데파이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이미 페란 토레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이 합류한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데파이는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데파이를 현금화할 생각이다. 들쑥날쑥한 출장에도 지난 시즌 13골을 기록해 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매물로 내놓으면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다. 데파이를 처분하면서 이적료를 얻으면 바르셀로나의 이적 시장 계획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데파이의 계약기간이 문제다. 내년 여름이면 계약 만료되기에 올여름 이적이 순탄치 않으면 몸값은 떨어지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이를 우려해 계약 기간을 연장할 생각이다. 데파이 역시 바르셀로나 잔류를 우선하기에 구단의 계획이 어쨌든 재계약에 호의적이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에게 계약 연장을 제기하면서도 납득할 만한 이적 제안이 오면 놓아줄 것도 포함할 전망이다. 데파이 역시 계약 기간에 얽매이기보다 연장을 통해 마음 편히 2022 카타르월드컵 준비를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월드컵은 바르셀로나와 데파이 모두 기대하는 이벤트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양측은 좋은 관계라 서로 유익한 합의에 도달할 것이다. 당장 데파이에게 이적 제의가 없기에 재계약이 유력하다"며 "데파이가 월드컵을 훌륭한 쇼케이스로 만들면 바르셀로나도 지금보다 내년 1월에 더 좋은 금액으로 데파이를 판매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데파이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데파이와 결별할 것이라던 예상과 다른 진행이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려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교감을 마쳤다. 레반도프스키가 합류하면 데파이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이미 페란 토레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이 합류한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데파이는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데파이를 현금화할 생각이다. 들쑥날쑥한 출장에도 지난 시즌 13골을 기록해 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매물로 내놓으면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다. 데파이를 처분하면서 이적료를 얻으면 바르셀로나의 이적 시장 계획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데파이의 계약기간이 문제다. 내년 여름이면 계약 만료되기에 올여름 이적이 순탄치 않으면 몸값은 떨어지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이를 우려해 계약 기간을 연장할 생각이다. 데파이 역시 바르셀로나 잔류를 우선하기에 구단의 계획이 어쨌든 재계약에 호의적이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에게 계약 연장을 제기하면서도 납득할 만한 이적 제안이 오면 놓아줄 것도 포함할 전망이다. 데파이 역시 계약 기간에 얽매이기보다 연장을 통해 마음 편히 2022 카타르월드컵 준비를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월드컵은 바르셀로나와 데파이 모두 기대하는 이벤트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양측은 좋은 관계라 서로 유익한 합의에 도달할 것이다. 당장 데파이에게 이적 제의가 없기에 재계약이 유력하다"며 "데파이가 월드컵을 훌륭한 쇼케이스로 만들면 바르셀로나도 지금보다 내년 1월에 더 좋은 금액으로 데파이를 판매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