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내와 이혼-은퇴설 바르사 주장, 회장은 “은퇴는 없다”
입력 : 2022.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팝스타이자 아내 샤키리와 이혼에 은퇴설까지 휩싸인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르사의 호안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나섰다.

라포르타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피케는 최근 고통 받고 있다. 그는 훌륭한 주장 중 한 명이자 사람이다. 우리에 많은 걸 준 선수다. 바르사는 피케를 도와야 한다”라며 은퇴설에 선을 그으며 힘을 실어줬다.

피케는 지난 5월 샤키리와 이혼 소식을 밝혔다. 은퇴 사유가 불륜이었다. 그는 처음에 팀 동료 가비의 어머니와 불륜설에 시달렸지만, 결국 20대 금발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이 커졌다.

그의 부진과 사생활 논란에 바르사도 머리 아플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피케는 바르사와 남은 계약 1년 채우고 은퇴설이 커졌다. 바르사가 은퇴를 권유한 소문까지 퍼질 정도다.

그러나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나서 피케의 은퇴 권유설 직접 진화에 나섰고, 오히려 힘을 실어줬다. 피케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악재를 빠르게 수습해 나갈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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