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안 가! 바르셀로나 남을 거야’ 이적이 아닌 잔류 선언?
입력 : 2022.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우스만 뎀벨레가 이적이 아닌 잔류를 선택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뎀벨레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한 팬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며 운전 중 우연히 뎀벨레와 만나 나눈 대화가 포함되어 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인가”에 대한 요청에 “그럴 것이다”고 대답했으며 “첼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다”는 질문에는 “아니야. 소문이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뎀벨레는 촬영이 진행되고 있음을 깨달았고 가장 간단하고 안전한 선택을 했을 것이다”며 매체는 바르셀로나 잔류 선언을 확신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당초 뎀벨레와 결별 계획을 세웠다. 투자한 이적료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고 불성실한 태도, 잦은 슬럼프 등으로 골칫덩이, 먹튀 이미지가 박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뎀벨레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꾸준하게 기회를 잡았고 뎀벨레는 번뜩이는 활약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면서 분위기 반전을 끌어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로부터 감탄을 끌어내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연장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고 적지 않은 팀이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뎀벨레에 대해 적극적인 팀은 첼시다. 이적료가 지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르트문트에서 인연을 맺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재회를 추진하는 중이다.

특히,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가 떠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뎀벨레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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