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단장, ''루카쿠-디발라 다 영입하면 행복할텐데...“
입력 : 2022.06.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은 로멜루 루카쿠와 파울로 디발라 모두를 원한다.

영국 언론 ‘90분’은 21일(한국 시간) 주세페 마로타 인터밀란 단장의 언급을 전했다. 여기서 그는 로멜루 루카쿠와 파울로 디발라 영입을 원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루카쿠는 인터밀란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위협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어처구니 없는 인터뷰까지 하며 팀의 분위기를 망쳤다. 결국 첼시는 루카쿠의 인터밀란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디발라는 이번 여름 유벤투스에서 계약이 만료된다.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을 펼쳤으나 갑자기 조건이 변경되며 팀을 떠나게 됐다. 디발라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유벤투스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제 디발라는 새로운 팀의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인터밀란은 이 두 선수를 모두 원한다. 마로타 단장은 “몇 가지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이 기회가 현실이 될 수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 루카쿠와 디발라는 우리의 타깃이다. 하지만 우린 재정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선수와 논의 중이고 모두 영입한다면 행복할 것이다. 만약 영입하지 못한다면 다른 선수를 고려할 것이다. 중요한 건 선수가 하나가 아니라 팀이다. 우리는 이미 단단한 팀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미 영입한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로타 단장은 “우리는 곧 새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그게 누가 될지는 모르겠다. 미키타리안은 며칠 내 발표가 있을 것이다. 오나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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