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모든 경기 출전 원하는 게 뭐가 문제?” 前 동료의 지지
입력 : 2022.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존 오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응원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 오셔가 호날두의 존재감과 위치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오셔는 “모든 팀은 골을 원한다. 호날두가 맨유에 가져다 준 득점을 봤을 때 지키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잔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 하지만, 맨유는 해트트릭, 골 결정력, 놀라운 경기력을 만들 수 있는 호날두가 있다”고 존재감을 극찬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와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행선지는 친정팀 맨유였다.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것이다.

맨유 유니폼을 다시 입은 호날두는 왕의 귀환을 노렸다. 경기력이 예전만큼 임팩트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리그 18골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은 여전했다.

호날두의 출전 의지는 완강했다. 선발이 아니거나 교체로 그라운드를 나올 때면 당시 감독이었던 랄프 랑닉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오셔는 “호날두는 언제나 그랬듯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할 것이다. 이것이 뭐가 문제가 되는가? 새로운 감독이 이를 잘 조율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슈퍼스타의 당연한 요구하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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