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토트넘과 맞짱...무리뉴 애제자 영입 협상 스타트
입력 : 2022.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유벤투스와 토트넘 홋스퍼가 맞짱을 뜬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니콜로 자니올로 영입을 위해 AS 로마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 보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시너지 효과를 낼 자원 물색에 한창이다.

토트넘은 자니올로가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리고 영입을 추진 중이다. 측면, 중앙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2선과 함께 쳐진 공격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것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애제자로 불리는 자니올로는 지난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부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토트넘은 자니올로 영입에 진심이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직접 로마로 건너가 협상 테이블을 차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파라티치 단장이 로마의 경영진과의 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토트넘과 자니올로와의 동행이 임박했다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자니올로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토트넘의 의지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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