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EPL 원정 9득점으로 TOP 5...11골 기록한 1위는 누구?
입력 : 2022.06.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집을 떠나서도 9골을 기록하면서 득점력을 자랑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30일(한국시간) “선수들이 집을 떠나서도 일관성을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득점 순위 TOP 5를 뽑았다.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도 원정 득점 순위 TOP 5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원정에서는 9골을 뽑아내는 능력을 발휘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6시즌 연속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EPL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경이로운 선수이자 메시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23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왕을 수상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이다”고 활약상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올해만 15골을 몰아치면서 쾌조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리그 23득점으로 살라와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손흥민의 득점왕은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으로 살라와 비교해 페널티킥 득점이 없다는 부분에서 순도가 더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리 케인과 함께 EPL 최다골 합작 듀오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손흥민과 함께 득점왕을 거머쥔 살라는 원정에서 11, 케인 9,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9, 디오고 조타가 7골을 기록하면서 TOP 5에 올랐다.

#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득점 순위 TOP 5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1골/손흥민,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9골/디오고 조타(리버풀) 7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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