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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4R] ‘아코스티 환상 감차’ 안양, 안산 4-1 대파… 3연승 질주

기사입력 : 2022.07.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안산] 김희웅 기자= 아코스티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FC안양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은 2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코스티와 안드리고의 멀티골을 엮어 안산그리너스를 4-1로 격파했다. 안양(승점 37)은 선두권과 격차를 좁힘과 동시에 3연승을 질주했다.

홈팀 안산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경준이 선봉에 섰고, 2선에 최건주, 김이석, 두아르테가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경수와 이와세 고가 짝을 이뤘다. 포백 라인은 이준희, 권영호, 장유섭, 김예성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원정팀 안양은 4-4-2 대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조나탄과 아코스티가 섰다. 중원은 안드리고, 황기욱, 이창용, 백성동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주현우, 백동규, 박종현, 김주환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정민기가 꼈다.

전반 2분 만에 안양이 리드를 쥐었다.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아코스티가 어깨로 떨궈놓고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볼은 골망 왼쪽 구석 갈랐고, 부심이 깃발을 들었다. 그러나 VAR 판독 후 안양이 웃었다.

안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최건주가 박스 왼쪽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반대편으로 살짝 빠졌다. 1분 뒤 최건주의 헤더는 정민기에게 잡혔다. 이른 시간 승기가 기울었다. 안양은 전반 14분 아코스티가 걸려 이와세에게 잡혀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즉각 페널티 스폿을 찍었다. 안양은 키커로 나선 안드리고가 깔끔하게 처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안산은 전반 20분 최건주가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안양은 전반 25분 백성동의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갔다. 전반 28분 안산이 추격골 기회를 잡았다. 김경준이 박종현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김경준의 슈팅이 골망 왼쪽 구석을 갈랐다.

안양은 전반 35분 김주환이 박스 바깥에서 툭 띄운 볼을 조나탄이 헤더로 연결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무효 처리됐다. 안양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추가시간, 주현우의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이승빈이 쳐냈다. 이어진 조나탄의 슈팅도 이승빈을 넘지 못했다.

반전이 필요했던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예성을 빼고 티아고를 투입했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후반 8분, 안산은 김경수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정민기에게 막혔다. 안양은 후반 15분 교체 카드 2장을 썼다. 김주환과 백성동이 빠지고 정준연과 김경중이 잔디를 밟았다.

안양은 후반 20분 안드리고가 처리한 프리킥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안산은 직후 송진규, 아스나위, 김보섭을 넣으며 공격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안양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김경중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28분 안양이 점수 차를 벌렸다. 아코스티가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문 왼쪽 구석을 출렁였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이후 안산은 총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안양은 끝까지 골문을 사수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안드리고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결국 안양이 3연승을 신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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