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vs비유럽' 대결에 대표로 선정...'SON 원톱-메시 지원'
입력 : 2022.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유럽과 비유럽의 대결, 누가 이길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비유럽 대표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축구 매체 ‘스포츠360’은 3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럽과 비유럽 대표 선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럽은 그야말로 최고의 선수들이 모였다. 포메이션은 4-4-2로 투톱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자리했다. 중원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요주아 키미히(독일),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앤드류 로버트슨(스코틀랜드), 다비드 알라바(오스트리아), 버질 판 다이크(네덜란드), 주앙 칸셀루(포르투갈)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독일)가 꼈다.

비유럽 대표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손흥민(대한민국)이 당당하게 원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2선은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비니시우스 주니어(브라질)가 구성했다. 3선은 카제미루(브라질), 프랭크 케시에(코트디부아르)가 자리했고 포백 라인은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 마르퀴뇨스(브라질),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가 섰다. 골키퍼는 알리송(브라질)이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했기에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원톱에 의구심을 드러내는 팬도 있었다. 몇몇 팬은 “네이마르보다 손흥민이라고? 손흥민이 마네보다 뛰어나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제외된 것을 두고 “축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네”, “호날두가 없는 축구는 종말과 같다”, “왜 메시는 있는데 호날두는 없나”라고 인정하지 않았다.



사진=스포츠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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