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이적료 0원 미드필더 최후의 보루 ‘에버턴 이적’
입력 : 2022.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제시 린가드가 에버턴 이적을 눈독 들이는 중이다. 단, 최후의 보루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후의 보류로만 에버턴 이적을 생각 중이다”며 “이유는 팀이 재정적으로 불안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입지를 잃었고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기 위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를 떠났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임대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기에 탄탄대로를 기대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맨유의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때마침 계약이 만료됐기에 이적을 추진하는 중이다.

린가드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며 에버턴도 그중 하나다.

린가드 역시 에버턴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중이지만, 최후의 보루로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이 강등권에서 허덕였고 재정적으로 넉넉지 않다는 부분이 린가드를 고민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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