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데파이 영입 검토
입력 : 2022.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폭풍 영입을 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멤피스 데파이(28, FC바르셀로나)까지 노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 “토트넘이 바르셀로나 소속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데파이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부름을 받고 지난해 여름 올림피크 리옹에서 바르셀로나 이적했다. 시즌 초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으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사비 에르난데스 부임 후 출전 시간이 줄었지만, 2020/2021시즌 1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데파이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 데파이를 매각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양한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500만 유로(335억 원)의 영입 제안이 올 경우 데파이 이적을 수락할 방침이다. 토트넘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히샬리송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하길 바란다. 공격에서 여러 자리에 뛸 수 있는 , 콘테가 원하는 캐릭터에 부합한다.

현재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에 영입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프랑스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를 품기 직전이다. 이어 데파이 협상도 진행될 것으로 확신했다. 토트넘 외에 아스널도 데파이를 눈독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