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 리버풀 선수,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전 못 뛴다
입력 : 2022.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부상’ 이 리버풀 선수,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전 못 뛴다
‘부상’ 이 리버풀 선수,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전 못 뛴다

알리송 베커가 맨체스터 시티전에 뛰지 못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 시간) “알리송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는 커뮤니티 실드에 뛰지 못 한다”고 보고했다. 리버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역시 이 소식을 전달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오는 31일 오전 1시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는다. 커뮤니티 실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잉글랜드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성 대회다. 많은 팬들은 이 대회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걸 체감한다.

하지만 리버풀은 골문을 든든히 지키는 알리송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부상 때문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이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풀럼전에는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알리송이 빠진 골키퍼 자리는 아드리안이 지킬 예정이다.

클롭 감독은 “알리송은 어제보다 오늘 훈련을 더 많이 했다. 따라서 그는 풀럼전에는 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번주 토요일(커뮤니티 실드)에는 뛸 수 없다. 디오고 조타도 꽤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커뮤니티 실드 일정이 끝난 후에도 친선경기를 계속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맨시티전 이후 스트라스부르를 상대하고 풀럼전을 치른 후에도 다른 경기를 치른다. 클롭 감독은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선수들의 실전 각감을 되찾게 할 생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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