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리오넬 메시의 FC바르셀로나 복귀를 희망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상징,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던 바르셀로나와 결별을 선언했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결별은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서로 갈 길을 선택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한 재정 악화 등으로 인해 연봉 부분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동행을 이어가지 못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쉽게 끊어질 수 없는 운명인가 보다. 떠났음에도 심심치 않게 복귀설이 나오는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 역시 “메시와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믿는다”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파브레가스 역시 복귀를 희망했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팬으로서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팀과 모든 팬들이 가지고 있는 꿈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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