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개막…‘괴물’ 홀란드 앞세운 맨시티, 웨스트햄 2-0 완파
입력 : 2022.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EPL 개막…‘괴물’ 홀란드 앞세운 맨시티, 웨스트햄 2-0 완파

괴물' 엘링 홀란드(22, 맨시티)를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서 홀란드의 멀티골이 터져 홈팀 웨스트햄을 2-0으로 꺾었다.

홀란드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에 단 36분이면 충분했다. 뒷공간을 침투한 홀란드는 골키퍼 아레올라에게 페널티킥을 얻었다. 홀란드가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을 올렸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9분 홀란드는 한 번에 뒷공간을 침투한 뒤 데 브라위너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받아 그대로 왼발슈팅을 날렸다. 낮게 깔린 슈팅이 부드럽게 골망을 갈랐다.

경기가 끝난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린 모든 것에서 뛰어난 경기를 펼쳤다. 우리는 더 공격적이었다. 리버풀전에서는 정말 정말 형편없었지만 오늘 우리는 정말 잘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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