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엘링 홀란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선제 득점을 통해 EPL 데뷔골을 기록했고 추가골로 맨시티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리그에서만 20골 이상을 기록하면서 명성을 떨쳤고 괴믈, 특급 공격수라는 칭호를 얻었다.

홀란드가 독일 무대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새로운 팀에서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은 상당했는데 EPL 데뷔전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선보인 것이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에게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의 멀티골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면서도 “그가 맨시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홀란드는 맨시티에 무언가를 추가할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만 의존한다면 그것은 실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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