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엔트리에 계속 드는데…''남으면 지옥 훈련 잘했다는 증거''
입력 : 2022.08.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콘테 엔트리에 계속 드는데…"남으면 지옥 훈련 잘했다는 증거"
콘테 엔트리에 계속 드는데…"남으면 지옥 훈련 잘했다는 증거"

손흥민의 동료 브리안 힐(토트넘 홋스퍼)이 극적으로 남을 수 있을까.

힐은 스페인의 미래로 불린다.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을 하기에는 아직 미숙하다는 의미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합류하고 반년 만에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나야 했을 만큼 아직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임대서 복귀한 힐은 아직 거취가 정확하지 않다. 함께 임대를 다녀온 탕기 은돔벨레처럼 완전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밖에 난 것도 아니며 확고한 잔류 자원이라고 할 수도 없다. 힐은 사우샘프턴~첼시와 치른 새 시즌 두 경기 모두 출전 명단에 속했지만 출전은 무산됐다.

콘테 감독도 힐의 활용도를 놓고 고민한다. 포지션마다 2명씩 더블 스쿼드를 갖추길 원하는 콘테 감독에게 힐은 공격자원에서 6순위에 불과하다. 잔류하더라도 얼마나 출전 기회를 받을지 의문이다.

영국 '풋볼런던'도 힐의 상황을 보며 "6번째 공격 옵션"이라며 "얼마나 5명 교체가 이뤄질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이번 시즌 2명의 추가 교체가 생긴 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래도 애매모호한지 "힐은 암울해 보였지만 만약 남게된다면 여름 내내 열심히 훈련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토트넘 커리어에 있어 아주 중요한 2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

연예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