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효과 엄청나다… “SON, CK와 계약은 토트넘에도 이득”
입력 : 2022.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 시간)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 박사의 발언을 전했다. 플럼리 박사는 손흥민과 캘빈클라인(CK)의 계약이 토트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리라 예상했다.

손흥민은 축구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버버리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또한 같은달 패션 브랜드 ‘NOS7’을 론칭하며 주목받았다.

패션업계에서도 그의 활약은 끝이 없다. 지난 8일 CK는 손흥민이 언더 웨어를 착용하고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이 CK 공식 앰버서더로 임명된 것.

축구계와 관련된 활동은 아니지만, 플럼리 박사는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CK 앰버서더 임명은) 손흥민 개인에게 큰 의미가 있다. 토트넘도 이익을 얻는다. 토트넘도 이를 매우 잘 알고 있다. 손흥민을 붙잡고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상업적 가치 때문이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며 손흥민 효과를 말했다.

슈퍼스타의 존재는 팀에 관심이 없던 이들도 끌어모을 수 있다. 플럼리 박사는 “우리는 아시아 시장에 영국 축구 팬이 많다는 것을 안다. 그들이 자신들의 슈퍼스타가 속한 구단을 따른다는 것도 안다. 한국에서 손흥민보다 더 큰 선수는 없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CK의 계약 덕에) 직간접적으로 이득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캘빈클라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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