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 아니면 계속 남아? “솔직히 말해서 나도 잘 몰라”
입력 : 2022.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30일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 연장에 대해 콘테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솔직히 말하자면 잘 모른다.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며 케인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어 “나에게 자세한 정보를 묻는다면 대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모든 사람들의 바람은 케인이 계속 남아 새로운 계약을 하는 것이다”며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케인은 토트넘의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이다. 팀이 부진할 때도 엄청난 득점력과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케인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엄청난 활약에 빅 클럽이 군침을 흘리는 건 당연했다.

우승을 원하며 이를 위해서는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케인이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때 이적설이 탄력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불붙기도 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은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핵심 공격수와 동행 연장을 일찍 마무리하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과 케인은 계약 연장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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