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공격수 잘하는데...빈 틈이 있다? 인정과 경계 공존
입력 : 2022.09.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인정과 경계가 공존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바르셀로나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C조 1위를 다투는 팀들의 맞대결이기에 사실상 결승전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그만큼 치열한 혈전을 예고하는 중이다.

관심을 끄는 부분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반도프스키와의 재회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친정팀과 대결하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레반도프스키의 신체적 능력은 그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기회를 준다. 이번 시즌 40골로 마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인정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레반도프스키를 도와줄 선수들이 많다. 공간을 만들고 골문 앞에서는 가장 위험하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레반도프스키에게 공간이 없다면 그도 쉽지 않을 것이다”며 빈 틈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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