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여왕 서거 연쇄 반응...'아스널vsPSV'→'아스널vs맨시티' 모두 연기
입력 : 2022.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여왕 장례식으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모두 연기됐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PL은 10월 19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UEFA와 합의했다. 앞서 아스널과 PSV의 유로파리그 경기가 연기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영국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는 스포츠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축구도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여왕 서거 직후 해당 주말에 열릴 경기들이 모두 연기됐다. 유럽대항전도 마찬가지다. 레인저스vs나폴리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스널vsPSV에인트호벤의 경기가 연기됐다.

이유는 경찰 인력이 모두 장례식에 집중되면서 경기를 통제할 인원이 부족해졌기 때문. 아스널과 PSV의 경기가 현지시간으로 10월 20일로 연기되면서 10월 19일에 예정되어 있던 아스널과 맨시티의 경기도 뒤로 밀리게 됐다.

맨시티는 "아스널vsPSV의 경기는 10월 20일 목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아스널과 맨시티의 경기의 정확한 시간은 적절한 시기에 발표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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