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은 브라질,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3위'' 슈퍼컴퓨터 예측
입력 : 2022.09.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슈퍼컴퓨터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으로 브라질을 꼽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8일(현지시간) '베팅 앱 BK는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월드컵 진출국들의 성적을 예측했다"라고 전했다.

슈퍼컴퓨터는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준결승에서 패배한 뒤 3-4위 전에서 벨기에를 꺾고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 최고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브리엘 제주스, 비니시우스 주니어, 네이마르, 하피냐, 카세미루, 티아구 실바,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 히샬리송, 호드리구 등 여러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흥미롭게도 슈퍼컴퓨터는 최근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잉글랜드가 8강까지는 갈 것이라 예상했다. 잉글랜드는 네이션스리그에서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며 B로 강등됐다. '스포츠바이블'은 "잉글랜드는 미국-이란-웨일즈가 속한 조에서 조 1위로 올라갈 것이며 16강에서 세네갈을 꺾고 8강에서 프랑스에 패배한다"라는 결과를 내놨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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