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요리스 장기적 대체자 찾았다!...'라리가 탑급 GK'
입력 : 2022.09.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요리스 장기적 대체자 찾았다!...'라리가 탑급 GK'
토트넘, 요리스 장기적 대체자 찾았다!...'라리가 탑급 GK'

토트넘 홋스퍼가 위고 요리스의 장기적 대체자로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낙점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8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요리스의 대체자로 오블락을 낙점했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오블락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랫동안 요리스가 주전 골키퍼 자리를 굳건하게 하고 있다.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세컨 골키퍼 자리를 지키다 팀을 떠났고 지금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버티고 있다. 하지만 포지션 특성상 넘버원은 잘 바뀌지 않는다. 사실상 요리스 고정이다.

하지만 이제 요리스의 대체자를 생각해야 한다. 요리스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까지인데 그때 요리스의 나이는 30대 후반에 해당한다. 이미 노쇠화를 보이기 시작했고 부상도 잦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곧바로 레이더를 돌렸다. 1순위는 오블락이다. 오블락은 아틀레티코의 넘버원으로 오랫동안 활약하며 라리가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꼽혔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오블락은 과거 EPL과 연결됐다. 첼시가 오블락을 노린 바 있다. 이제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포스터를 장기적인 후계자로 여기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오블락은 1993년생이다. 영입에 성공하게 되면 꽤 오랜 기간을 토트넘의 골문을 책임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의 핵심 자원인 만큼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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