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 유럽파 0명” 中 한탄, “韓 7명·日 16명인데”
입력 : 2022.09.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20년 만에 월드컵 도전 또 실패, 국제축구연맹(FIFA) 79위, 유럽파 0명. 중국 언론이 중국 축구의 비참한 현실을 한탄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9일 “독일 분데스리가 거물 바이에른 뮌헨이 일본 18세 미드필더 후쿠이 타이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그가 뮌헨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일본의 10번째 선수”라고 부러워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FIFA 랭킹 24위다. 통계에 따르면 유럽 5대 리그에 16명의 일본 선수가 있다. 그 중에서 2명은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토미야스 타케히로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의 미토마 카오루다. 리그1에 4명, 분데스리가에 9명으로 가장 많다. 후쿠이가 데뷔전을 치른다면 일본의 분데스리거는 10명이 된다.

FIFA랭킹 28위인 한국도 5대 리그에 7명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울버햄튼 원더러스 황희찬이 있다. 프리메라리가에 마요르카 이강인, 세리에A에는 나폴리 김민재, 분데스리가에 이동준(헤르타 베를린),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있다.

우레이가 에스파뇰을 떠나면서 중국 대표팀은 5대 메이저 리그에 한 명도 없다. 중국은 FIFA랭킹 79위, 5년 만에 최저 수치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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