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외면받은 공격수, 새 감독 오면서 기류 바뀌나?
입력 : 2022.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새로운 감독이 오면서 첼시에서 분위기가 바뀔까?

영국 매체 ‘90min’은 30일(한국시간) “첼시의 새로운 사령탑인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풀리시치가 거취를 결정하기 전에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풀리시치는 2019년 1월 도르트문트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꾸준하게 기회를 받았고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상황이 달랐다.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당 평균 30분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번 시즌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선발은 1회에 그쳤고, 모두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풀타임은 고사하고 출전 시간이 60분은 넘긴 적이 없다.

풀리시치는 첼시에서는 자신의 존재감을 선보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떠날 분위기를 내뿜었다.

하지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포터 감독은 풀리시치에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풀리시치는 첼시에서 분위기를 바꿀 절호의 찬스를 잡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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