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의 전설 마틴 키언의 친정팀의 선두 질주를 놀라워했다.

키언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아스널이 1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를 기반으로 계속 발전해야 한다. 지난 시즌 물음표를 던졌던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길 바랐다.

그러면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3-0승리가 내가 본 것 중 최고다. 모든 포지션에서 가장 완벽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최고의 매치를 선정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와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리그 4위를 놓고 경쟁했다.

분위기는 아스널 편이었다. 당시의 꾸준함을 유지한다면 토트넘의 추격을 뿌리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아스널은 무너졌다. 5월에 치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3 완패의 여파가 컸다.

결국, 아스널은 토트넘에 추격을 허용했고 4위가 아닌 5위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참가한다.

절치부심한 아스널의 이번 시즌 초반은 좋다. 영입생 가브리엘 제주스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고공 행진 중이다.

아스널은 리그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을 제치고 1위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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