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PS’ 시애틀, J-로드 복귀도 눈앞…가을야구 준비
입력 : 2022.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복귀시킨다.

스캇 서비스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 패배 후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는 4일 열릴 예정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23일 오클랜드와의 경기 도중 교체됐다. 경기 후 구단 발표에 따르면 이는 허리 통증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후 로드리게스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애틀은 로드리게스에게 더 많은 관리를 하고 있다. 그와 최대 18년 4억 7,0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었기 때문. 허리 통증으로 팬들과 구단이 걱정을 표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는 다음날인 4일 복귀해 디트로이트와의 홈 4연전에 복귀해 포스트시즌을 위한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타율 0.280 27홈런 73타점 81득점 25도루 OPS 0.844를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신인 역대 최초 25-25클럽에 가입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사실상 확정 지은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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