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북런던 더비 경기력 혹평한 BBC 기자, ''영향력 없다''
입력 : 2022.10.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백지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력이 예전같지 않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3일(현지 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북런던 더비에서의 1-3 패배와 함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진한 경기력을 조명했다.

BBC의 필 맥널티 기자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두 선수에게 “경기에서 영향력이 없었다”라며 “로얄 에메르손의 퇴장으로 인해 아스널에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졌던 것은 맞다” 고 분석했다.

지난 1일 치러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케인은 페널티킥으로 만들어 낸 동점 골 이외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손흥민 또한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8경기 7골을 기록하며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지난 시즌과 달리 득점이 저조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며 득점력을 검증 받은 선수인 만큼 손흥민에 대한 기대는 크다. 지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무득점을 이어가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편 아스널에 시즌 첫 패를 당한 토트넘은 리그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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