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백지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시대는 이제 끝인 것일까.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는 지난 5일(현지시각) 프랑스 매체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발롱도르 수상은 카림 벤제마가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벤제마는 지난 2021/2022시즌 뛰어난 득점력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및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2경기 27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벤제마의 지난 시즌 UCL에서의 활약도 무시할 수 없다. 그는 UCL 16강, 8강에서 PSG와 첼시를 상대로 두 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중요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승리로 이끌었다.

벤제마의 이러한 활약 때문에 올해 발롱도르 수상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올해 발롱도르 결과는 지난 한 해가 아닌 지난 2021/2022시즌 기록을 토대로 한다.

따라서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비교적 저조했기 때문에 발롱도르 수상은 어려워 보인다.

발롱도르 수상식은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벤제마가 처음으로 발롱도르 수상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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