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아픔’ 독일 하루 숙박료 최대 3천만원… 바다 보이는 호화 숙소
입력 : 2022.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4년 전 대한민국에 발목 잡혀 수모를 당했던 독일 대표팀이 숙소부터 화끈하게 돈을 쓰며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현재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 중인 독일 대표팀의 숙소를 주목했다.

현재 독일 대표팀의 베이스 캠프는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카타르 북부 고급 리조트에 머물고 있다. 바다가 바로 보일 정도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당연히 하루 숙박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독일 대표팀은 묵고 있는 리조트는 최대 1만 9,000만 파운드(약 3,000만 원)다. 최소 700만 파운드(약 111만 원)으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독일은 거액의 지출을 각오하고도 비싼 리조트를 잡는 이유가 있다. 빡빡한 리그 일정을 치르고 월드컵을 앞둔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이다.

4년 전 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당한 독일은 스페인, 일본, 코스타리카와 E조에 속해 있다. 독일은 오는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일본과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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