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뚫을 아라우호 없는 우루과이 CB, 코아테스-히메네스 유력
입력 : 2022.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우루과이 수비 핵 로날드 아라우호 결장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대체자로 누가 나올 지 관심사다. 첫 경기 상대 벤투호 입장에서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우루과이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역대급 전력을 갖췄다. 수비 역시 디에고 고딘에 이어 아라우호라는 특급 수비수 탄생으로 벤투호의 앞으로 가로 막으려 했다.

그러나 아라우호는 지난 9월 말 이란과 친선전에서 당한 근육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빨라야 가나와 조별리그 3차전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대체자로 누가 나올 지 관심사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가 힌트를 줬다. ‘아 볼라’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디에고 알론소 감독은 선발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호세 히메네스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나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코아테스와 히메네스는 꾸준히 우루과이 대표팀에 출전했다. 고딘이 있어도 만 36세로 적지 않은 나이라 발 빠른 손흥민과 대결에서 불리하다. 알론소 감독이 경기력 좋고, 손흥민에 대응할 카드로 코아테스-히메네스 조합을 만지작거릴 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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