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우루과이전 당부, “수비-중원에서 실수는 실점”
입력 : 2022.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승우(수원FC)가 월드컵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해설위원으로서 응원과 함께 동료들에게 당부 말도 잊지 않았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월드컵 통산 2패 아픔을 준 우루과이 징크스를 깨고, 이번 대회 첫 승을 기록하려 한다.

이승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 두 대회 연속 출전 꿈은 좌절됐다. 대신 SBS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초보답지 않은 멘트와 해설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3일 일본 대 독일전 끝난 후 SBS 후토크를 통해 우루과이전에 나설 벤투호에 조언 하나 남겼다.

이승우는 “우루과이는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같은 좋은 공격수들이 있다. 실수 한 번에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라며 “수비와 미드필드에서 실수가 안 나와야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라고 집중력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2-1 승리를 예상한다. 쫄깃하게 가면 좋을 것 같다. 손흥민, 황의조가 한 골씩 넣었으면 좋겠다”라며 우루과이전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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