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어라! 맨유와 작별한 호날두, 이삿짐 벌써 다 쌌다
입력 : 2022.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6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영국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의 소지품과 슈퍼카들을 이동하기 위해 이삿짐 센터를 불렀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 한 방송 인터뷰에서 폭탄 발언들을 쏟아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행동의 결과는 방출이었다. 맨유는 호날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호날두는 소속팀이 없는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호날두는 맨유와 작별이 확정되자 벌써부터 짐을 옮기기 위해 작업을 시작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삿짐 센터를 불렀고 자신의 개인 소지품과 슈퍼카들을 이동시켰다. 호날두가 소유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벤틀리 등 슈퍼카들도 이동식 차량에 올랐다.

한 관계자는 “호날두는 차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의 짐보다는 차를 옮기는 데 더 신경을 썼다. 그가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로 갔을 때도 그랬다.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가 이사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영국 땅을 다시는 밟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월드컵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새로운 팀을 찾을 예정이다. 현재 사우디 한 구단과 미국프로축구가 유력한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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