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3골’ 음바페, ‘레전드+대선배’ 앙리 월드컵 골도 능가
입력 : 2022.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러시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새 역사를 쓰며, 차세대 축구 황제로 한 발 더 나아가고 있다.

프랑스는 27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덴마크에 2-1 승리와 함께 32개국 중 먼저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또한, 전 대회 우승팀 조별리그 탈락 징크스까지 씻어냈다.

이날 경기는 음바페의 원맨쇼나 다름 없었다.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고, 1-1 상황이던 후반 40분 결승골을 넣으며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음바페는 이날 멀티골로 이번 대회 3골째 기록했다. 2경기 연속골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이날 멀티골로 프랑스 월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7호골로 티에리 앙리가 기록한 월드컵 통산 6골을 완전히 넘어섰다.

음바페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골을 넣으며, 조국 프랑스를 통산 2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제 그는 통산 3회 우승과 2연패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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