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나온 교체출전 선수 득점…퓔크루그가 남긴 이색 기록
입력 : 2022.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독일을 구한 니클라스 퓔크루그가 색다른 기록까지 남겼다.

통계업체 ‘옵타’는 28일(한국시간) “퓔크루그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득점을 올린 독일의 교체 출전 선수로 기록됐다”라고 밝혔다.

8년만에 나온 기록이다. 독일 선수 중 마지막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교체 출전으로 득점을 올린 선수는 2014 월드컵 마리오 괴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독일 A대표팀은 카타르 알코르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2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6분 알바로 모라타에게 실점하면서 패색이 짙어졌지만, 교체투입된 퓔크루그가 후반 38분 극적인 동점골을 올리며 16강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퓔크루그에게 팀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7.2점의 평점을 주며 그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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