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월드컵 스타’ 탄생? 맨유 포함 빅클럽 관심 폭주
입력 : 2022.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캐나다 A대표팀의 조나단 데이비드(22, 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급부상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데이비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포함한 정상급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주가를 높이고 있다. 캐나다의 2연패와는 별개로 벨기에, 크로아티아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훌륭했다. 릴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데이비드는 올시즌 15경기에서 9골 3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를 뽑아내며 차세대 공격수로 급부상했다.

놀라운 활약은 맨유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쉬포드로 이뤄진 공격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로마노는 “데이비드는 맨유 스카우트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선수다. 맨유에 분명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상급 선수들이 맨유와 연결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지는 않았다. 다른 정상급 구단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이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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