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아시아 최초’ 신기록 쏟아낸 조규성 가나전 멀티골
입력 : 2022.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조규성이 월드컵 무대에서 헤딩으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의미 있는 기록까지 챙겼다.

통계업체 ‘옵타’는 29일(한국시간) “조규성은 월드컵 1경기에서 2골 이상을 터트린 최초의 한국 선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월드컵 1경기에서 2개의 헤더골을 터트린 최초의 아시아 선수이기도 하다”라며 조규성의 득점을 높게 평가했다.

앞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가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패배 속에서도 조규성의 멀티골은 빛났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13, 16분 연달아 헤더로 득점을 뽑아내며 가나를 압박했다.

긍정적인 평가가 따라왔다. 영국 ‘BBC’는 경기 후 조규성에게 팀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 7.86점을 줬다. 이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한 7점대 평점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