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이적설’ 케인, 월드컵 끝나면 미래 결정한다!
입력 : 2022.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은 어떤 선택을 할까.

영국 언론 ‘BBC’는 30일(한국 시간) 이적 가십 코너에서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을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은 커리어에서 우승이 없다. 준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정작 정상에 선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이런 실망감에 케인은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시도했으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이적은 무산됐다. 그렇게 케인은 토트넘에 남게 됐다.

이런 가운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잃은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뒤에서 케인 영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보스들은 이 계약이 성사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케인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090억 원)에서 1억 유로(약 1,360억 원)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진행 상황은 없다. 케인은 월드컵이 끝난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인은 2024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기간이 불과 1년 밖에 남지 않아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다. 토트넘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지만 케인의 마음은 알 수 없다. 우승을 원하는 케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