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큰일 났다! 스페인 총력전 예고, “조 1위 이후 월드컵 우승”
입력 : 2022.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일본은 희망이 없는 건가? 스페인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스페인과 일본은 오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1차전 상대 독일을 2-1로 꺾고 달아올랐다. 조별 예선을 통과해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독일을 꺾고 최상의 분위기로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 임했던 일본. 0-1로 패배하면서 승점을 쌓지 못했다.

일본은 스페인과의 3차전에서 패배한다면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16강 진출이 무산된다.

일본은 스페인과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독일이 코스타리카와의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된다.

스페인은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하지만, 방심은 없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스페인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항상 첫 번째에 있고 싶다”며 조 1위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월드컵에서 우승하려면 모든 상대를 이겨야 한다. 1위라는 건 최고였다는 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1위가 되고 싶다. 이후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일본은 최종 예선에서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인데 스페인의 총력전 예고는 반갑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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