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다른’ 메시 사전에 조별리그 탈락 없다… 월드컵-챔스 모두 16강 이상
입력 : 2022.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월드컵 라스트 댄스를 선언한 리오넬 메시에게 조별리그 탈락 수모는 없다.

아르헨티나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폴란드에 2-0 완승과 함께 조 1위 16강행에 성공한다. D조 2위 호주와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메시는 이날 16강 진출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메시는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조별리그 탈락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파리생제르맹(PSG)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가뿐하게 통과했다. 그의 전 소속팀 바르사는 메시가 떠난 이후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겪고 있다.

메시는 통산 5회 월드컵 출전하면서 16강 이상은 가뿐히 해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에 1-2 역전패로 위기를 맞았지만, 멕시코와 폴란드를 잡아내며 기우임을 증명했다.

그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이루지 못한 결과다. 호날두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적이 있다. 다행히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2승으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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