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한국전 못 뛴다...브라질 매체, ''인대 파열→축구화도 못 신어''
입력 : 2022.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네이마르가 한국전에 나설 수 없다. 한국은 16강전에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다.

브라질 매체 '에스포르테'는 3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기껏해야 벤치에 앉을 수 있을 것이다. 찢어진 인대가 계속 괴롭히고 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 중인 네이마르는 지난달 25일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이후 스위스, 카메룬과의 잔여 조별경기에 모두 출전하지 못했고 재활에 매진했다.

G조 1위를 차지한 브라질은 H조 2위 한국과 16강에서 격돌한다. 애초 네이마르의 출전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네이마르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포르테'는 "네이마르는 어제도 치료를 위해 호텔에 머물렀다. 기껏해야 벤치에 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찢어진 인대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물리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지금은 축구화도 신지 못할 정도다. 내일로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는 사실 부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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