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와 비교 고맙지만, 나는 나야” 잉글랜드 신성의 자신감
입력 : 2022.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부카요 사카가 킬리안 음바페와의 비교를 사양했다.

사카는 잉글랜드의 신성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번뜩이는 활약으로 팀의 미래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사카는 이란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월드컵 본선 잉글랜드의 최연소 멀티골 주인공이 됐다.

이후 세네갈과의 16강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자연스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골을 기록한 후 프랑스의 우승과 함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음바페와 비교가 되는 분위기다.

잉글랜드는 8강에 진출한 상황이며 사카의 퍼포먼스라면 충분히 추가 득점이 나올 수 있는 분위기다.

사카는 “음바페와의 비교는 칭찬이다. 고맙지만, 그는 한 명뿐이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나 역시 한 명이다. 나는 나다. 나 자신이 되고 싶다. 최선의 방법으로 잉글랜드를 돕고 싶다”며 본인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함께 “우선순위는 영플레이어상이 아니라 월드컵 우승이다”며 개인보다는 팀 성적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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