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드디어 매각! 라이징 스타 이적료 2064억 설정
입력 : 2022.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도르트문트가 주드 벨링엄 매각을 결정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일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월드컵 활약을 매우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벨링엄은 과거 엘링 홀란드와 달리 바이아웃 조항이 없다.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한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1억~1억 5000만 유로(약 1376~2064억)의 이적료를 받을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이라는 대박주를 보유 중이다. 잉글랜드의 라이징 스타, 신성, 샛별로 평가받는 중이다.

벨링엄은 19세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주장 역할까지 수행 중이다.

벨링엄은 중앙,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날카로운 킥 능력까지 장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벨링엄은 대박을 터트렸다. 이란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외에도 중원에서의 뛰어난 조율, 연계, 패스 등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벨링엄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도르트문트는 그동안 벨링엄 판매 불가를 선언했지만, 월드컵 활약으로 이제는 더 이상 붙잡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설정하면서 매각 결정을 내린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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